(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뒤 상승 출발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5포인트(0.38%) 상승한 2,544.4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발표된 8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올라 전월의 3.2% 상승을 웃돌았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3.6% 상승을 소폭 웃돈다. 계절 조정 기준 8월 C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전월 0.2% 상승보다 높아졌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8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올라 전달의 4.7% 상승보다 크게 둔화했다. 4.3% 상승률은 2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아시아시장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36% 내린 배럴당 88.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 내린 1,327.90원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246억원, 15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41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1.20%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올랐고, 증권이 0.36%로 가장 많이 내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 ICE이 3.04%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KBSTAR 팔라듐선물인버스가 3.40%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9포인트(1.05%) 상승한 891.88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3천원 오른 3천5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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