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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 출발…美 CPI 소화

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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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했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3.20을 기록했다. 증권은 5천85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천98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08.71에 거래됐다. 은행은 61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923계약 순매도했다.

전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5.08bp 내렸고 10년 금리는 2.67bp 하락했다.

미국의 8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3.7% 올라, 시장 예상치(3.6% 상승)와 전월치(3.2%)를 웃돌았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6%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근원 CPI는 8월에 전년 대비 4.3% 상승해 직전 달 4.7%보다 완화됐다.

시장은 이번 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제한적 강세로 반응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강하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3천계약 이상 순매도 중이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CPI가 컨센서스보다 소폭 높긴 하지만 예상 범위 안에 들어왔다"면서 "지표랑 별개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 블랙아웃 기간 국내 시장도 미국과의 금리 동조화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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