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미국 물가 상승세가 가속화됐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경로를 바꾸진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를 지지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22분 닛케이225 지수는 0.51% 상승한 32,874.25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0.32% 오른 2,386.31을 나타냈다.
간밤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올라 월가 예상치인 3.6% 상승과 전월 기록한 3.2% 상승을 웃돌았다.
인플레이션이 다시 높아졌지만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은 유지됐다.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1월 동결 전망도 전일 55.8%에서 58.2%로 높아졌다.
미국 긴축 장기화에 대한 경계심이 후퇴한 데다 미국 IT주가 반등하면서 양호한 투자심리가 이어졌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2% 하락한 147.260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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