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호주의 8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8월 고용은 7월보다 6만5천명가량 급증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통계청은 호주의 8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이 3.7%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7%에 정확히 부합한 가운데 전월 기록한 수치와도 동일하다.
같은 달 고용은 전달보다 6만4천900명 증가해 2만4천300명 증가를 예상한 시장 컨센선스를 큰 폭 웃돌았다.
정규직 고용은 2천800명 늘었으며, 파트타임 고용이 6만2천100명으로 큰 폭 증가했다.
노동시장 참가율은 67.0%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인 66.7%를 소폭 웃돌았다.
7월 총 근무 시간은 9.4분 감소했다.
실업률이 예상에 부합하면서 호주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발표 직후 호주달러-달러는 0.6452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장 대비 0.22% 상승한 0.6434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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