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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아프리카 높은 성장 잠재력…지원 확대할 것"

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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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아프리카 협력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부산 기장 아난티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장관회의(KOAFEC)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프리카 많은 국가들이 글로벌 성장률을 상회하는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제프리 삭스 교수는 중장기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이 7% 이상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프리카의 풍부한 자원과 젊은 인구구조가 민간의 창의·활력과 결합하고 투자로 이어지게 된다면, 산업 성장의 비즈니스 창출 기회는 다른 어느 대륙보다 크다"고 했다.

한국의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김 차관은 "민간 참여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한국의 양허성 차관자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민간 기업에 대해 직접 지원하고 출자·보증 등 금융 지원 방식도 민간 수요에 맞게 다양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차관은 우리 정부가 2030 부산 세계 엑스포를 유치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프리카 협력국의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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