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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보합권…美국채 강세 후 20년물 입찰 견조

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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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보합권을 나타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반등에도 강세를 보인 미국채 동향을 일부 반영했고, 20년은 입찰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52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23bp 상승한 0.7123%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85bp 낮은 1.4325%, 30년물 금리는 1.30bp 내린 1.673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10bp 하락한 1.8140%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의 8월 CPI는 이전보다 높아졌다. 전년대비 3.7% 올라 월가 예상치(3.6%)를 웃돌았다. 직전월의 3.2%와 비교해도 반등한 것이다.

이 지표에 미국채 금리는 높아졌다가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연방준비제도(Fed)를 더 매파적으로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형성됐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67bp 하락했다.

뉴욕채권시장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도쿄채권시장은 관망세가 연출됐다. 전일 종가 수준에서 오르내리면서 변동성이 제한됐다.

일본의 핵심 기계류 수주는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7월 핵심 기계류 수주(선박·전력 제외)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도 상당 폭 밑돌았다.

재무성이 실시한 2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매수세가 견조하다고 평가받으면서 매수세가 다소 유입됐다. 응찰 최고금리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았고, 최저금리와의 격차 역시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초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관련 구간의 커브(기간별 수익률 곡선)는 이틀째 평탄해졌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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