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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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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5일 달러-원 환율이 상방 압력을 받으며 1,330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는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다. 반면 미국의 경제 지표는 견조해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한 점도 달러-원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뉴욕 증시가 상승하며 위험선호심리가 살아난 점은 달러-원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간밤 영국 반도체기업 ARM은 상장 첫날 25% 급등했다.

달러-원 1,330원대가 고점이라는 인식도 급등세가 연출되지는 않을 요소로 꼽힌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28.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5.70원) 대비 4.4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25~1,335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ECB 이슈를 소화하면서 상승 방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지만, 역외 시장에서도 달러-원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최근 전반적으로 달러-원 변동성 자체가 줄어 상승 폭이 제한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327.00~1,334.00원

◇ B은행 딜러

원화가 강세로 갈 요인은 많지 않다. ECB의 금리 인상은 비둘기파적이었고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잘 나오면서 미 국채 금리와 달러가 동반 상승했다. 유가도 더 올랐다. 이에 달러-원도 위쪽으로 봐야 한다. 다만 1,330원대에서는 국내 딜러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있어 상승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325.00~1,335.00원

◇ C증권사 딜러

ECB가 비둘기파적인 금리 인상을 하고 견조한 미국 경제가 재차 확인돼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방향은 위로 보기는 하지만, 달러-원이 크게 상승할지는 미지수다. 최근 뉴욕장과 아시아장, 유럽장 분위기가 다 다르다 보니 흐름이 쉽게 이어지지 않는다. 증시 위험선호 심리도 있고 위안화 움직임도 주시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 1,325.00~1,335.00원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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