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인상에도 유로화 약세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전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화 강세를 반영했다. 다만 1,330원 부근에서 공방을 벌이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4.10원 오른 1,329.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4.50원 상승한 1,330.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가 부근에서 저항을 받으며 달러-원은 상승 폭을 축소했다.
국내 증시는 강보합을 유지했다. 전일보다 0.3% 상승했고, 외국인은 69억 원 순매도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유로화가 많이 빠지면서 달러가 강해졌다"며 "장 초반 달러-원에 상승 저항이 있어도 1,330원대 초반까지 공방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가 잘 버티면서 위안화 움직임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간밤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에도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마지막 인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로화 반락을 이끌었다.
달러 인덱스는 105대로 상승 진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8엔 내린 147.42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2달러 내린 1.0639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9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31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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