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3.1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985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57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8.8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832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1천569계약 순매도했다.
국채선물 시장은 이날 내내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양 기간물에 대해 모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2776%에 거래되는 등 하락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327.20원에서 거래되는 등 상승하고 있다. 오전 중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시장은 외국인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오는 19~20일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채권운용역은 "국제유가 등으로 심리가 숏으로 치우쳐 있었는데, 외국인이 이를 파고들고 사들이면서 연출된 장세로 보인다"며 "오후 장에서는 달러의 향방에 따라 국채선물 시장이 움직일 수 있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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