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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中 지준율 인하 효과 제한적"

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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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는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RRR) 인하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인민은행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동성 확대를 위해 지준율을 25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부동산 개발업체와 금융기관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지준율 인하는 제한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노무라는 "통화정책은 거의 효과를 내지 못한다"며 "중국 당국이 부동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향후 중국 당국이 주택 거래와 관련한 거의 모든 규제를 폐기할 것이며, 교외 재개발과 대도시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5일 인민은행은 14일물 역레포 금리를 2.15%에서 1.95%로 인하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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