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9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제7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3.29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최근 중국 화웨이의 신형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에서 SK하이닉스 제품이 나온 데 대해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화웨이와) 단연코 거래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박정호 부회장은 15일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연결 플랫폼 'SOVAC' 행사에 앞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부회장은 "아직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어떤 D램이 들어가는지 등은 좀 더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캐나다의 반도체 전문 리서치 기관인 테크인사이츠는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 3대를 분석한 뒤, SK하이닉스의 LPDDR5와 낸드플래시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해당 반도체는 미국이 전면적으로 화웨이에 제재를 가하기 시작한 2020년 5월 이후에 생산된 제품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1년부터 휴대전화용 LPDDR5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화웨이와 거래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긋고, 미국 상무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바 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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