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촬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은 15일 "사회적 기업들과 같이 좋은 사회를 만들겠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연결 행사인 SOVAC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년간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SOVAC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연륜과 데이터도 쌓이고 네트워크도 생기는 중이다"고 진단했다.
SOVAC은 최태원 회장이 제안해 2019년 출범한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 등의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올해는 약 2천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저녁 열리는 'SV 리더스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하는 비스타홀을 직접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등이 동행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커피 기업인 '내일의 커피', 맞춤형 메디푸드 기업인 '잇마플' 등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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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베트남의 식용 곤충 기업인 '푸드맵'을 찾아 귀뚜라미로 만든 과자도 시식했다. 해당 부스에서 최태원 회장은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과 유영상 사장에게도 "한번 먹어 보시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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