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7월 무역수지 65억 유로 흑자…2개월째 플러스
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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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로스타트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7월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 7월 무역수지 예비치는 65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230억 유로보다 흑자폭이 줄었지만 2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
지난해 7월 유로존 무역수지는 363억 유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7월 수출은 2천278억 유로로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했고, 수입은 2천213억 유로로 전년동월보다 18.2% 줄었다.
1~7월 유로존 무역수지는 27억유로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81억 유로 적자와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 7월 무역수지는 29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 역시 직전월 86억 유로 흑자보다 흑자 규모는 줄었지만 2개월째 플러스였다.
계절조정 기준 7월 유로존 수출은 1.7% 감소했고, 수입은 0.7% 증가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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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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