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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하락…기대인플레 완화

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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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표

출처: 미시간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

또 1년과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완화됐다.

15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67.7로 지난 8월 69.5보다 하락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9.2를 밑돌았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9월 소비자기대지수는 66.3으로 전월 65.5보다 높아졌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69.8로 직전월 75.7보다 하락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완화됐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1%로 직전월 3.5%보다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로, 팬데믹 이전 2년 동안의 레벨인 2.3~3.0% 레인지를 웃돌았다.

장기(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7%로, 직전의 3.0%보다 낮아졌다.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팬데믹 이전 2년 동안에는 2.2~2.6% 사이에 머물렀다.

미시간대는 "소비자심리지수는 2022년 6월 최저치보다 약 35% 정도 높지만 역사적 평균치인 86에는 여전히 못미쳤다"며 "지금까지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언급한 소비자는 거의 없었지만 셧다운이 현실화되면 몇 달 전 부채한도 때처럼 경제에 대한 소비자 심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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