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 출신의 첫 여성 1급(관리관)이 탄생했다.
기재부는 17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으로 김경희 전 개발금융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 영문학·법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는 국제조세협력과장, 환경에너지세제과장, 조세특례제도과장, 산업관세과장, 조세분석과장, 소득세제과장, 재산세제과장을 역임하는 등 과장급에서는 세제실에 주로 몸담았다.
이후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국유재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개발금융국장 등 1차관과 2차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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