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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켓 브리핑](9월18일)

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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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83%↓ S&P500 1.22%↓ 나스닥 1.5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50bp 상승한 4.327%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23% 하락한 105.115

-WTI : 61센트(0.68%)가량 오른 배럴당 90.7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

25%가량의 폭등세로 상장에 성공한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의 주가는 4% 이상 하락.

자동차 관련주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세를 기록.

GM의 주가는 0.9% 올랐고, 포드는 약보합세로 마감.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2% 이상 상승.

△ 미 국채 가격은 하락.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탄탄하고,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대로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져 미 국채 매도세가 우위를 나타내.

달러화 가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제한적 약세 수준에서 숨고르기 양상을 기록. 주간 단위로 9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

*데일리 포커스

-트럼프, 재선하면 금리 압박 시사…파월 해임 가능성엔 "두고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금리를 내리도록 압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CNBC가 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리가 매우 높다. 높아도 너무 높다. 사람들이 집을 살 수가 없다. 이것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돈을 빌릴 수도 없다"라고 비판.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는 질문에는 "인플레이션이 어디에 있느냐에 달렸다. 하지만 나는 인플레이션을 낮출 것이다"라고 언급해 금리 인하를 압박할 가능성을 시사.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해임에 대해서는 "두고 보자"라며 말을 아껴.

-미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하락…기대인플레 완화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67.7로 지난 8월 69.5보다 하락.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9.2를 밑돌아.

기대 인플레이션은 완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로 직전월 3.5%보다 하락. 이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

장기(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7%로, 직전의 3.0%보다 낮아져.

-월가서 유가 100달러대 전망 나와…BofA·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분석가들은 "OPEC+가 연말까지 지속적인 공급 축소를 이어간다면 내년이 오기 전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수준으로 급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특히 아시아의 원유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의 감산 소식은 원유 공급에 더욱 직격탄을 날린다고 BofA는 분석.

JP모건의 원자재 전략 수석 또한 유가가 단기간 배럴당 80~100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수 있다고 예상. 미국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휘발유와 원유가격을 끌어내리기 위해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다고 JP모건은 지적.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경로의 날'로 금융시장 휴장

*미국 지표/기업 실적

▲9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문정현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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