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며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8% 상승한 4,506.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6% 오른 15,417.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이번 주 FOMC를 대기하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저가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 미 증시는 주간 단위로 하락하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를 제외하고, 2주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FOMC를 앞두고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대다수 투자자는 이번 주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 어떤 힌트를 줄지다.
퀸시 크로스비 LPL파이낸셜의 선임 글로벌 전략가는 "연준이 이달에 금리를 동결하겠지만, 비둘기파나 매파 어느 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 11월과 12월 금리 기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지만, 미 전미 자동차노조 파업과 잠재적 임금 인상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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