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0.1%가량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번)에 따르면 오후 3시 15분 현재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13% 내린 105.172를 가리켰다.
이번 주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는 가운데 그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달러화에는 매도 우위가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까지 9주 연속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지난 7월 18일 99.554였던 달러 인덱스는 두 달여 사이에 5.6%나 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19~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2일에는 일본 금융정책 결정회의가 예정돼 있다.
두 회의에서 모두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회의 후 나오는 통화정책 결정자의 발언에 따라 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06% 오른 7.2843위안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8% 내린 147.570엔을 가리켰다.
일본 시장은 이날 '경로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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