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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中 경제 안정화 신호에 상승

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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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8일 중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8월 산업생산과 소매지표 호조가 경제 안정화 신호로 해석돼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19포인트(0.26%) 상승한 3,125.93에, 선전종합지수는 10.36포인트(0.54%) 오른 1,921.27에 장을 마쳤다.

두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반전했다.

지난 15일 나온 중국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중국 경제 회복 조짐에 JP모건과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5%와 5.1%로 20bp씩 상향 조정했다.

가베칼 드래고노믹스는 "여러 지표는 중국 성장 모멘텀이 2분기 급격히 악화한 이후 8월 안정화되거나 개선됐음을 보여줬으며 최근 경제에 가해졌던 최악의 디플레이션 충격은 이제 지나갔음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50위안(0.07%) 내린 7.1736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각각 1천840억 위안 규모, 600억 위안 규모로매입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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