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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금리 상승세 지속…국제유가·자금시장 불안

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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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5bp 상승한 3.9350%에 거래됐다.

2년은 4.50bp 상승했고, 3년도 4.50bp 올랐다. 5년은 5.25bp 급등한 3.7850%를 나타냈다. 10년은 5.25bp 오른 3.7625%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 선을 넘어서는 등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우려가 다시 부상하면서 글로벌 채권 약세가 지속하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단기자금시장의 타이트한 상황으로 인해 불안감이 상당하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최근 CD금리가 지속해서 오르는 등 단기물 불안이 여전하다"면서 "IRS로 금리 추가 상승을 헤지하려는 움직임도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CRS(SOFR) 금리는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0.50bp 하락한 3.1850%를 나타냈다. 5년은 전장대비 4.00bp 오른 3.3150%를 기록했다. 10년도 4.00bp 상승한 3.280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부분 구간에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4.25bp 확대된 마이너스(-) 75.0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1.25bp 확대된 -47.00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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