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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켓 브리핑](9월19일)

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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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02%↑ S&P500 0.07%↑ 나스닥 0.01%↑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70bp 하락한 4.320%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01% 상승한 105.124

-WTI : 71센트(0.78%) 오른 배럴당 91.48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보합권에서 마감.

전미자동차노조(UAW)와 기업들과의 협상에 거의 진전이 없다는 소식이 관련주에 부담으로 작용. 포드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고, GM의 주가도 1.8% 밀려.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1.6%가량 하락.

Arm홀딩스의 주가는 번스테인이 종목 커버를 시작하며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과 목표가 46달러를 제시했다는 소식에 4.5%가량 급락.

△ 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기록.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강한 경제 상황에 집중. 하지만 9월 금리 전망은 동결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

달러화 가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보합권에서 짙은 관망세를 기록.

*데일리 포커스

-美 금리 결정 앞두고 상업부동산 디폴트 위험 고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다음 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업 부동산 시장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는 경고가 또다시 제기.

마켓워치에 따르면 내년까지 만기도래하는 상업 부동산 대출 규모는 1조달러로 추정. 반쯤 비어있는 사무실을 채우기 위해 임대인들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리면 상업 부동산 채권의 디폴트가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

웨스트 먼로의 톰 콜린스 선임 파트너는 "은행들의 가장 큰 우려는 상업용 부동산이다"라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차입자들은 재차입에 나서거나 디폴트를 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에 맞닥뜨릴 것"이라고 우려.

-월가 전문가 "연준, 매파적 뉘앙스 유지할 듯"

연준이 이달 회의에서 매파적인 뉘앙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고 CNBC가 보도.

사프라 사라신 은행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미국의 경제 지표는 강한 반면에 인플레이션은 끈질기다"며 "연준은 매파적인 편견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

이들은 연준이 점도표에서 연내 추가 인상의 여지를 열어둘 것이라고 전망.

이 경제학자들은 "연준은 점도표에서 연내 최종적인 금리 인상의 여지를 남겨둘 것"이라며 "다만, 연준은 점도표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연준이 점도표에서 추가 인상의 여지는 열어두고, 이후에 실제로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

-옐런 미 재무장관 '유가 급등, 안정화될 것…지켜봐야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배럴당 90달러대로 오른 유가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

옐런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가 급등세와 관련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혀.

그는 "중국이 다시 가동되고, 사우디아라비아 감산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어느 정도 올랐다"며 "우리는 상황을 아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

정부가 어떤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옐런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휘발유 가격이 미국인들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지되기를 원한다고 부언.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030 호주 9월 RBA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1800 유로존 8월 C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N/A 미국 FOMC 정례회의

문정현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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