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온라인 식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가 공모가를 30달러로 결정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카트가 결정한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상단이다. 인스타카트는 최근 희망공모가 범위를 28~30달러로 기존 대비 2달러 상향 조정했다.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홀딩스(ADR)(NAS:ARM)의 기업공개(IPO) 흥행에 고무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인스타카트는 이번 IPO를 통해 2천200만주를 발행했다. 신규 발행 주식 1천410만주, 기존 주주 790만주씩이다. 19일 개장이 되면 종목 티커 'CART'로 거래할 수 있다.
이번 공모가 책정으로 인스타카트는 인수 옵션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4억2천300만달러를 얻게 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인스타카트의 기업가치는 100억달러로 연간 매출의 약 3.5배에 달한다고 부연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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