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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세 출발…간밤 미국장 영향 속 9월 FOMC 대기

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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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했다.

1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 9월물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3.04를 기록했다. 12월물은 7틱 상승한 103.0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54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가 2천787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 9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33틱 오른 108.56에 거래됐다. 12월물은 34틱 상승한 108.61을 보였다. 외국인이 33계약 순매수했고, 보험이 268계약 순매도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42bp 오른 5.0410%, 10년 금리는 2.29bp 하락한 4.3085%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롤오버(만기 연장)를 진행하면서 적정 금리를 탐색 중이다.

시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현 수준인 연 5.25%~5.5%로 동결하고, 긴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도 공개된다.

오전 중 호주중앙은행(RBA)의 9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이 나온다. 호주는 금리를 동결하면서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겼다.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5천억원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한 은행의 채권운용역은 "간밤 미국 장 영향으로 강세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내일 FOMC니까 이 수준에서 크게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이날 국채선물 롤오버도 있는데, 외국인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을 이어갈 수 있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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