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혼조…FOMC 대기

23.09.19
읽는시간 0

미 10년물 국채금리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 금리도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며 만기별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21bp 상승한 4.3106%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1.71bp 오른 5.0581%, 30년물 금리는 0.10bp 내린 4.3879%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FOMC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상승과 강한 경제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유가 오름세도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을 더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이미 배럴당 90달러대를 웃돌아 100달러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9월 금리 전망은 동결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준은 2025년은 돼야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낮추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 셈이다.

아울러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할 만한 변수로 꼽힌다. 연준이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반영할지, 또는 내년 초까지 금리 인상 여지를 남겨둘지에 시장 참가자들은 집중하고 있다.

달러화는 상승했다.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상승한 105.130에서 등락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강수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