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1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2.0bp 하락한 3.874%에 거래됐다. 10년 금리는 4.6bp 하락한 3.929%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 9월물은 9틱 오른 103.09를 기록했다. 12월물은 11틱 상승한 103.0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87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44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 9월물은 43틱 오른 108.66에 거래됐다. 12월물은 44틱 상승한 108.71을 보였다. 외국인이 3천119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1천37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 12월물의 경우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반빅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오후에 외국인의 추이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국채선물 롤오버 끝나고 나면 다시 FOMC 대기 장세로 넘어가면서 경계감을 보일 것"이라며 "외국인의 움직임 자체도 강하지는 않아서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롤오버 전에 외국인이 포지션을 많이 줄여서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며 "오후에는 방향성을 나타낼 만한 재료가 크게 없어서 FOMC 대기 수급으로만 왔다갔다 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1.8bp 하락한 3.876%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5호는 전 거래일 대비 2.8bp 내린 3.947%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42bp 오른 5.0410%, 10년 금리는 2.29bp 하락한 4.3085%를 나타냈다.
전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9월 주택시장 심리 지수는 45로 직전월 50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지수는 주택 건설 업황 악화와 개선을 가늠하는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1센트(0.78%) 오른 배럴당 91.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11월 7일 이후 최고치로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씨티그룹은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러한 대내외 재료를 소화하면서 국채선물시장은 간밤 미국장 금리에 연동해 강세 개장했다
외국인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고 있다.
국채선물 롤오버(만기 연장)도 진행하면서 적정 금리를 탐색 중이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오전 중 공개된 9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고유가 영향을 우려해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에 대해 모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5만6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만7천881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8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5천84계약 늘었다.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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