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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투자 불가능 국가 채권도 매입…가이드라인 위반 5년간 24건

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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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 불가능 국가의 유가증권을 매입하는 등 지난 5년간 투자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사례가 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에 따르면 KIC의 투자 가이드라인 위반 건수는 2019년 5건, 2020년 13건, 2021년 3건, 2022년 1건, 2023년 2건 등 최근 5년간 연례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투자 불가능 국가의 채권 매입한 사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투자 불가능 국가의 주식 매입(3건), 비상장 주식 매입, 신용등급 미충족 채권 매입, 거래 오류, 거래상대방별 신용 비중한도 초과가 각각 2건씩이었다.

올해의 경우 투자 불가능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잠비아의 채권을 매입한 간접 투자도 있었다.

총 24건의 위반내역 중 4건은 KIC의 직접투자 과정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20건은 위탁운용사 간접투자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이드라인 위반에 따라 88만5천241달러의 수익과 18만6천934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직접투자로 발생한 손실 3만5천713달러는 공사의 고유자산으로 배상했고, 간접투자의 경우 각 운용 주체가 배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병도 의원은 "KIC는 손실을 공사 자산으로 배상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비슷한 유형의 위반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근절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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