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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기술주, AI 투자 힘입어 연말까지 상승할 것"

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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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기술주가 인공지능(AI) 투자에 힘입어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3분기 기업들의 AI 투자 계획이 안정적이고, 증가하고 있어 올해 기술주들이 상승할 기반을 마련해줬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의 전망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란 예상이 강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투자자들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8월 이후 계속 4%를 웃돌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시장 불확실성이 크지만, AI 부문의 투자가 이를 상쇄해 기술주가 12~16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내년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구글(NAS:GOOGL), 아마존(NAS:AMZN) 등의 종목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엔비디아(NAS:NVDA)의 지난달 실적 가이던스는 향후 몇 년간 기업들의 AI 투자 지평을 보여준다"며 1조 달러가량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추산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분기 실적에서 135억달러의 이익을 내며 호실적을 거둔 바 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단기간 월가에서 연준의 정책을 주시하겠지만, 기술주들이 연말에 이어 내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AI의 성장세 덕분에 대표적 기술주들인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가 크게 올랐고, 이들의 시가총액은 11조달러로 증가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올해 들어 급등한 7개 기술주 종목을 일컫는 말로, 올해 들어 종목별로 36~209%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NAS:TSLA), 메타 플랫폼스(NAS:META), 애플(NAS:AAPL)이 해당한다.

이들의 주가 상승세는 올 상반기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상승세의 73%를 차지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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