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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 장중 3.913%…6개월여 만에 최고치(상보)

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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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장중 3.9%를 넘어섰다. 지난 3월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20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2.7bp 상승한 3.912%에 거래됐다. 장중 3.913%까지 상승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995%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3.999%였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3월 3일 장중 3.918%까지 상승하며 연고점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 그 뒤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국고채 3년 장내금리 추이

연합인포맥스

미 국채 흐름을 좇은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6.41bp 올라 5.1051%, 10년 금리는 5.52bp 상승한 4.3637%를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고점인 4.3718%를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사의 채권 중개역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이 있는 상황에서 미 국채 흐름을 반영해 아시아 금리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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