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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경남銀 직원 횡령액 2천988억…은행에 595억 손실"

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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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BNK경남은행의 투자금융부 직원이 17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서 횡령한 금액이 3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횡령에 따른 경남은행의 순손실 규모는 5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은행의 직원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약 15년간 본인이 관리하던 17개 PF 사업장에서 2천988억원을 횡령했다.

금감원은 경남은행의 대주주인 BNK금융지주가 자회사에 대한 내부통제 통할 기능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경남은행도 PF대출 업무와 관련한 여신관리 및 인사관리, 사후 점검 등 내부통제 절차를 미흡하게 처리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횡령 금액의 사용처를 추가 확인하고 사고자 및 관련 임직원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철저한 이행을 지도하는 한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의 실효성을 지속해 높이겠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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