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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0일)

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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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BI "파월 발언이 실제 연준 정책보다 금융시장에 더 큰 영향"

-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이 실제 연준의 통화정책보다 금융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은 19~20일 이틀간 FOMC를 연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99%의 가능성으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겠지만, 파월 의장이 '금리를 더 높이, 더 오래' 유지하겠다는 매파적 발언을 반복함으로써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앞서 잭슨홀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목표치까지 떨어진다고 자신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금리를 제한적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매체는 이번 회의 이후에도 파월이 '매파적 인상'을 할 것이라며 잭슨홀 회의에서와 비슷한 수위의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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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더 높게 더 오래 기조…금리·달러에 가장 타격"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결정을 앞두고 TD증권의 전략가들은 더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지속하겠다는 연준의 메시지가 국채금리와 미국 달러화에 큰 변동성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TD증권은 기본 시나리오 하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현재의 4.3%에서 더 상승할것이라고 예상했다. TD증권이 예상하는 기본 시나리오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올해 11월이나 12월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내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는 상황을 말한다. 증권은연준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번 업데이트가 올해 남은기간과 내년에 어떤 신호를 보낼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엔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날 것에 대한 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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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미리보기…금리 동결·매파 점도표·성장 전망 상향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준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번 FOMC에서 연준은 경제 상황에 대해 섣부른 예상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시장에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 연준이 이달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이며 시장은연준의 금리 전망에 대한 점도표와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등 경제 전망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연준은 역사적으로, 특히 파월 시대에는 금리에 대한 기대심리가 한 방향으로 강하게 흘러갈 때 시장을 뒤흔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에 반영된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1%밖에 되지 않는다.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현 수준인 5.25~5.50%에서 동결하겠지만, 다음 단계에 대해 시장이 섣불리 가정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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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언제 금리 인하할까…월가 전망도 뒤죽박죽

-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서는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IB)들도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연말 연휴가 지나면 상황이 더욱 까다로워지겠지만 전문가들은대체로 내년에는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표면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기관 세 곳은 내년 2분기 이후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것으로 전망했다. LPL 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금리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며 연말 매출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말 매출이 괜찮다면 금리 인하는 2분기에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NBC는 지난 6월 연준의 점도표에는 내년에 정책금리가 현재의 5.25~5.50% 범위에서 25bp씩네 차례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며 9월 점도표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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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마존 연말 쇼핑 시즌 앞두고 25만명 고용…전년비 67%↑

- 미국 대형 전자 상거래업체인 아마존(NAS:AMZN)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25만 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은 아마존이 일 년 중 가장 바쁜 연휴 시즌에 임시 직원을 25만 명 채용할 계획인 가운데 이는 지난해고용한 15만 명에 비해 67%나 늘어난 수치라고 전했다. 메이시스(NYS:M)나 타겟(NYS:TGT) 등 다른 소매업체도 휴가 인력을 확대하면서 소매업체들이 올해 연말 약 41만 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의 앤드류 챌린저 수석 부사장은 "이는 15년 만에 최저 고용"이라며 "노동 시장의 힘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이러한 계절적 채용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챌린저 수석 부사장은 "다만, 지난 3년 동안 들었던 채용 감소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며 "올해 소비자 지출 패턴이 좀 더 일반적인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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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기술주, AI 투자 힘입어 연말까지 상승할 것"

- 기술주가 인공지능(AI) 투자에 힘입어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3분기 기업들의 AI 투자 계획이 안정적이고, 증가하고 있어 올해 기술주들이상승할 기반을 마련해줬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의 전망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란 예상이강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투자자들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8월 이후 계속 4%를 웃돌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시장 불확실성이 크지만,AI 부문의 투자가 이를 상쇄해 기술주가 12~16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내년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구글(NAS:GOOGL), 아마존(NAS:AMZN) 등의 종목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엔비디아(NAS:NVDA)의 지난달 실적 가이던스는 향후 몇 년간 기업들의 AI 투자 지평을 보여준다"며 1조 달러가량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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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540억원 규모 호주달러 표시 채권 발행

- 한국수출입은행이 자금 조달을 위해 540억원 규모의 호주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수은은 오는 10월 6일에 6만3천호주달러(약 540억원) 규모의 호주달러채를 발행한다. 금리는 5.7%의 고정금리로 정해졌고,만기는 2043년 10월 6일이다. 메릴린치 인터내셔날이 단독 발행 주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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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8천만달러 규모 달러채 발행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8천만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해양진흥공사는 오는 10월 5일 달러채 8천만달러(약 1천62억원)어치를 발행한다. 금리는 오버나이트(O/N) SOFR 변동금리에 97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정해졌고, 만기는 2028년 10월 5일이다. 시노펙은행과시노펙 증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대만법인, 상하이상업은행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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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FOMC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

- 2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전장 대비 0.03% 하락한4,488.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8% 밀린 15,362.2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FOMC를 앞두고 특별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새벽 3시에 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거의 확실시하고 있으며, 회의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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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美 자동차 빅3, 파업에 주간 손실 1억弗 넘어"

- 미국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부분 파업으로 미국 '빅3' 자동차업체의 피해액이 각각 일주일에 최대 1천6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추산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은 이날 공개한 투자 노트에서 UAW의 파업으로 포드자동차(NYS:F)와 제네럴모터스(NYS:GM), 스텔란티스(NYS:STLA) 등 3대 자동차업체의 손실액이 일주일에 각각 1억~1억2천5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전망했다. 이는 이번 파업의 여파가 있는 공장의 주간 생산량과 세부적인 자동차 모델을 고려해 산출한 결과다. 현재 파업으로 약 1만3천명의 자동차 노조가 일손을 놓고 있다. 앞서 S&P글로벌 모빌리티는 이번 파업으로 하루 차량 생산 손실 규모가 약 3천200대에 달한다고 추산하기도 했다. 월가 투자자들은 UAW의 파업이 빅3 업체의 주력 상품인 픽업 트럭 부문까지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UAW가 파업을 시작하면서 마진이 높은 중간 크기 픽업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타격을 입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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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원유 재고 감소 전망 우세…100만배럴↓

- 글로벌 유가 상승 속에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에너지정보청(EIA)이 공개하는 미국 주간 상업용 원유 재고(9월15일 기준)는 전주 대비 평균 10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응답자 중 7명은 감소할 것으로 답했고, 3명은 증가를 예상했다. 예상 범위는 마이너스(-) 350만배럴부터 플러스(+) 380만배럴까지 분포했다. 설문 평균치대로라면 원유 재고 변동성이 줄어드는 셈이다. 연합인포맥스 매크로 차트(화면번호 8888)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지난 7월 21일 마감 주간에 60만배럴 감소했다. 이후 주간 단위 변동폭이 최소 395만배럴을 넘겼다. 평균 변동폭이 797만7천배럴 정도다. 현재 원유 재고는 4억2천만배럴을 살짝 넘고 있다. 연초 이후 원유 재고는 점진적인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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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금리, 亞시장서 연고점 돌파…4.3718%(상보)

-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추가로 오르며 장중 연고점을 상향 돌파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우리나라 시간)에 4.3718%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 4.3637%에 마감한 후 소폭 추가로 오른 영향이다. 장중 고점을 기준으로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19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4.3717%의 고점을 기록했는데 이를 넘어선 것이다. 과거 사례로 넓히면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기록한 미국채 10년물 장중 고점은 2007년 12월14일(4.412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유가 상승세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의 경계감이 고조되는 상태다. 다만, 미국채 10년물은 연고점을 터치한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다. 장단기 구간별로는 혼조세다. 아시아 시장에서 장기·초장기 금리는 소폭 오르는 반면, 중단기물 금리는 다소 내리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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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40달러 간 것 아니잖아"…美 침체 가능성 부인하는 이유

- 글로벌 유가가 연중 최고치다. 이제 100달러로 앞자리 수를 교체하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광범위하게 스며들 것이라는 예측이 확산 중이다. 물가와의 싸움이 마무리 국면인가 했더니 대형 악재가 터져 나온 셈이다. 전통적으로 고유가는 미국 경기 침체를 불렀다. 하지만, 현재 유가 정도라면 경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스태그플레이션에 가까운 모습까지 되긴 어렵다는 진단이 제기된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데이터트렉 리서치의 설립자인 니콜라스 콜라스의 통계 분석을 인용해 과거 유가 급등기와 경기 침체기의 상관관계를 보도했다. 역사적으로1990년 9월과 2000년 2월, 2008년 6월 등 약 10년 주기로 유가가 침체의 결정적인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국제유가는 최근 3개월 새 30%가량 상승했다. 이번 주에 올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물가상승률 재점화와 이에 따른 소비 침체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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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년물 금리 0.726% 상향 돌파…2014년 1월 이후 처음(상보)

- 일본 장기금리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10년물 금리가 장중0.726%를 웃돌며 2014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에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는 0.7268%를 기록했다. 오전 10시 11분을 지나면서 연거푸 0.726%대를 웃도는 모습이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0.726%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1월 7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장중 고점은 0.7347%였다. 2014년 이전에는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0.9~1.0%를 오르내렸다. 일본 국채 금리가 지금보다 현저히 높아지면 사실상 마이너스(-) 정책금리 이전 시대로 돌아가는 셈이다. 도쿄채권시장은 글로벌 유가 상승세와뉴욕채권시장 약세, 매파 분위기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다양한 요인을 복합적으로 반영하는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엔 환율 역시 도쿄채권시장의 고금리를 작용하는 요인이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8월 무역수지는 9천305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망치인 6천431억엔 적자를 웃도는 수치다. 무역수지는 지난 7월에도 787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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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관 "미국 외환당국과 매우 긴밀하게 의사소통"

- 일본 재무성의 간다 마사토 재무관은 환율의 과도한 변동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을 해외 당국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일 지지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간다 재무관은 "지나친 (환율) 변동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한 대응을 취하겠다"고밝혔다. 간다 재무관의 발언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의 엔화 개입에 대해 "변동성 때문이라면 이해한다"고 말한 이후나왔다. 간다 재무관은 "해외 당국, 특히 미국과는 평소에 매우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며 "계속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을 감시하고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옐런 장관의 발언이 나온 이후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8시46분 현재 달러-엔은 0.05% 내린 147.741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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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월 무역수지 9천305억엔 적자…예상치 상회(상보)

- 일본의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일 재무성에 따르면 8월무역수지는 9천305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망치인6천431억엔 적자를 웃도는 수치다. 무역수지는 지난 7월에도 787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8월 수출은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예상치인 0.5% 감소보다 폭이 컸다. 수입은 전년 대비 17.8% 줄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진정되면서수입액이 줄어든 가운데 반도체 제조장비 등 수출액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수출이 전년 대비 8.8% 감소했고 중국 수출은 11% 줄었다. 반면 미국과 유럽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5.1%, 1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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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미국 증시 동조해 하락 출발

- 일본 증시가 미국 증시 약세를 이어받아 하락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44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25% 하락한 33,159.66을, 토픽스 지수는 0.32% 내린 2,422.43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 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둔 경계감과 유가 상승, 채권금리 상승 등에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 하락에 투자심리가 압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 시간대에 4.3718%까지 올라 연고점을 경신했다. 다만 가치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 낙폭이 크지는않았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0.01% 하락한 147.801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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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부동산 대책 효과 주시(상보)

-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3.45%로, 5년 만기 LPR을4.20%로 유지했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다. 1년 만기 LPR은 우량기업에 적용하는 대출기준의 기준이 된다. 5년 만기 LPR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으로 여겨진다. 지난달 인민은행은 경기둔화 조짐에 1년 만기 LPR을 10bp 인하한 바 있다. 경기 우려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달 인민은행이 LPR을 동결하기로 한 것은 지난달 말 발표한 부동산 지원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인민은행은 주택 구매시 지불하는 계약금의 비율을 낮춘다는 내용의 규제 완화를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달 15일에는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25bp 인하했다. 당분간 기존의 부동산 대책과 금융완화 효과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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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경기 침체 직면한 독일, 글로벌 역풍에 타격"

- 경기 침체에 직면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글로벌 역풍에 직면했다고 골드만삭스가 진단했다. 피터 오펜하이머 골드만삭스 글로벌 주식 전략가는 1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독일) 경제가 직면한 곤경은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며 이같이지적했다. 독일 경기 침체에 기여하는 주된 요인으로는 제조업 부문의 어려움, 실망스러운 중국 경제 재개, 에너지 비용 상승이 꼽혔다.오펜하이머는 "심각한 불황은 아니지만 분명한 역풍에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글로벌 요인을 주목했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독일경제가 민간 소비 둔화와 산업 침체로 인해 이번 분기에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0.2%, 올해 1분기 -0.3%로 두 달 연속 역성장해 공식적으로 기술적경기 침체 상태에 빠졌다.이에 따라 1998년 독일이 동서독 통일 당시 장기 침체기를 겪으면서 '유럽의 병자'로 전락했던 기억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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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데이터센터 재고 처리 지연…주가 급락

- 반도체 기업 인텔(NAS:INTC)의 주가가 데이터센터 사업 회복 지연 전망에 큰 폭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텔 이노베이션 2023' 고객 행사와 관련된 애널리스트들과의 회의에서 "데이터 센터프로세서의 채널 재고가 회사의 PC 프로세서 사업보다 처리하는 데 더 오래 걸리고 있다"며 재고 과잉에 대해 경고했다. 해당 발언 이후 인텔 주가는 4.3% 급락한 36.50달러에 마감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의 데이터 센터 사업이 반등하기 전에 3분기와 4분기에 "재고 소진"을보게 될 것이라며 3분기까진 데이터 센터 사업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팻 겟싱어 최고경영자(CEO)도 "데이터센터용 AI칩의 재고가 많이 쌓여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은 내년부터 파운드리·설계 사업부를 '제조그룹'으로 분리해 타 사업부와 '거래'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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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 "中 아이폰 수요 실망스러울 것"

- 바클레이스는 중국 내 아이폰 수요가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애플(NAS:AAPL)의 아이폰15 시리즈가 매출 압박에 시달릴 수 있다고우려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팀 롱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중국 내 실제 주문에 대한 채널 점검을 통해 전체 주문량이 전년 대비 5% 감소하고, 프로 제품 믹스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초기 선주문 데이터는 소비자지출 약화와 거시적 압력으로 인해 마이너스 전환을 가리킨다"며 "아이폰15의 판매 사이클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을 계속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스의 이러한 지적은 최근의 선주문 데이터가 탄력적인 소비자 수요를 시사할 수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와상반된다.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초 보고서에서 선주문 데이터에 대해 "우려했던 것보다 낫다"고 평가한 바 있다. 반면 롱애널리스트는 배송 시간 데이터를 주목하며 생산 부족 및 공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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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락 "美 연준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 시작 전망"

- '채권왕'으로 유명한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상반기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마무리했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19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건들락 CEO는 "(정부) 부채 만기 도래는 엄청난 충격이 될 것"이라며 "연준이 향후 몇 년간 금리를 5%, 6%대로 유지하면서 이 나라의 모든 것이 파산하지 않도록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건들락 CEO는 "이러한 일이 연준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하면 오명이 될 것이기 때문에 나는 연준이 경제가 빨리 둔화하기를 원하고 금리가 다시 내려가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건들락 CEO는 미국 경제가 불안정하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곧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일들을 간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한 기업 호황과 금리 인하를 기대하면서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6%, 3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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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니매 "美 경제 약화에 주택시장 둔화세 뚜렷"

- 미국 연방대출금융기관인 패니매(Fannie Mae)는 미국 경제 약화에 따라 주택시장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패니매는 올해 총 주택판매는 480만 건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내년에도 총 주택판매는 소폭 개선되는 데 그쳐 490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판매가 부진한 부분적인 이유로는 높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꼽혔다. 프레디맥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은 7.18%까지 올랐다. 마켓인사이더는"이는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차입 비용에 직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높은 모기지 금리가 지난 일 년간 주택 수요를 크게 저해해왔다고 덧붙였다. 패니매는 내년 상반기 안에 미국 경제가 둔화상태에 빠져 전반적인 주택 시장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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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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