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신한울 2호기에 연료를 채우는 연료 장전을 끝냈다.
지난 11일부터 8일에 걸쳐 이뤄진 장전 작업을 통해 연료 241다발이 장착됐다.
신한울 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았으며 향후 약 6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시운전시험 기간에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신한울 2호기 필수설비가 잘 동작하고 안전한지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한국형 원자로(APR1400) 노형을 적용한 신한울 2호기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 설비를 국산화하고 기술 자립을 이뤄낸 최초의 발전소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