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O일 대만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01.57포인트(0.61%) 내린 16,534.75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출발해 장중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내림세를 탔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추가 인상 여부와 내년 금리 예상치 등을 주시하는 경계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와 유가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만큼 대만 시장에도 영향을 끼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시장은 이제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참석하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대만의 주요 업종 가운데 반도체와 광전자는 각각 0.89%, 1.04% 하락했다.
오후 3시 40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9% 오른 32.023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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