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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美 연준, 금리 최대 3번 더 인상할 수도"

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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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뱅가드 투자 전략 그룹은 과거보다 상당히 높아진 중립금리를 이유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서 최대 세 번까지 더 올려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뱅가드의 조셉 데이비스 대표는 정책 당국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금리를 인상하고 내년인 2024년 말까지 차입 비용을 높게 유지해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립금리는 경제 성장을 자극하지도 제한하지도 않는 통화 정책 수준으로 중립금리가 높아질수록 경제와 인플레이션을 의미 있게 제한하기 위해서는 연준의 정책이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

데이비스 대표는 "연착륙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고통 없는 인플레이션 제거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작다고 본다"며 "향후 18개월 동안 미국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70%"라고 말했다.

뱅가드의 토드 슐랭거 수석 투자전략가는 FOMC 결과 발표에 앞서 "전문투자자에게도 시장 타이밍은 극도로 어렵고 포트폴리오 전략으로는 실패할 운명"이라며 "실적을 쫓고 헤드라인에 반응하는 것은 전략을 잃는 것이라고 본다"며 조언했다.

그는 "과거 25년 동안 투자자가 100% 불확실성을 예측한 경우에도 평소보다 수익률이 0.2%포인트 더 높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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