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채권왕' 건들락 "유가 급등에 연준 추가 인상 가능성 커졌다"

23.09.2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채권왕으로 알려진 더블라인 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유가 상승을 고려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다시 인상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했다.

건들락은 20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이번 유가 급등이 일어나기 전 생각했던 것보다 금리 인상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일 스파이크는 정말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서부텍사스산(WTI) 원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7월부터 급등세를 나타냈다.

연준이 경기 침체를 막고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상황에서 유가 상승은 이미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건들락은 "우리는 유가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되돌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며 주거비가 떨어지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를 수 있다"며 "근원 인플레이션이 4%가 넘는다"고 말했다.

지난 8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에너지 가격은 5.6% 상승했으며 휘발유 가격은 10.6% 급등했다.

연준은 올해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하면서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은 네 번에서 두 번으로 줄였다.

건들락은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하가 있을 가능성이 꽤 높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강수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