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20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셀릭(Selic)을 12.75%로 50bp 인하했다. 지난 8월 3년만에 기준금리를 내린 중앙은행은 두 달 연속 인하 기조를 이어갔다.
8월 브라질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61% 올랐다. 올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 내에 머물러 금리 인하가 지속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번 결정이 만장일치였으며 "향후 몇 번의 회의에서 같은 규모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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