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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연고점 경신 행진…개입 우려에도 强달러 영향(상보)

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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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아시아 시장 개장 직후 연달아 연고점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1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4분께 148.399엔으로 상승하며 지난 15일 기록한 147.970엔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오전 9시 25분 148.457엔으로 다시 한번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148.882엔을 기록한 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고점 기록 직후 개입 경계 등에 상단이 눌리며 하락 전환하는 듯했으나 이후에도 제한적인 상승세가 이어지며 연고점을 연달아 뚫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성명서와 기자회견 내용이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오른 105.509로 급등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의 연이은 연고점 경신에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당국의 개입이 나올지 주목된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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