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대만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218.08포인트(1.32%) 내린 16,316.67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출발해 장 마감 때까지 지속적으로 낙폭을 키웠다.
20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과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긴축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뉴욕의 3대 지수를 비롯해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해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시장은 이제 21일(현지시간)에 예정되어있는 리사 쿡 연준 이사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대만의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은 각각 1.50%, 1.71% 하락했다.
오후 3시 33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31% 오른 32.136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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