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연준, 점도표와 달리 추가 금리 인상 안 할 것"
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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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도이체방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점도표와 달리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점도표와 달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신중함을 강조하며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충분히 제한적인 금리 수준을 달성했는지 여부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이 갈렸으며,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신중함' '불확실성' 등의 단어를 여러 번 언급했다.
도이체방크는 파월 의장의 이런 발언은 연준이 올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을 높인다며 올해 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했다.
한편,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는 올해 말 기준금리를 5.6%(중간값)로 제시해 1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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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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