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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 이코노미스트 '연준, 추가 금리인상 경제적 피해 고려해야'

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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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일시 중단은 타당한 조치이며, 연준이 앞으로 추가 금리인상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로렌스 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블로그 코멘트에서 "미 연준은 올바르게 일시중단을 했다"며 "금리의 다음 경로를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용 감소, 고용 증가세 둔화, 근원 인플레이션 완화와 함께 연준은 향후 금리인상에 따른 경제적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게다가 상업용 부동산은 높은 금리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는 해당 부문에 노출이 큰 지역은행에 더 부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윤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통제되면 금리인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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