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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혼조 지속…BOJ 소화 속 우에다 총재 발언 주목

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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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2.9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천74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2천31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7.6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7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가 2천552계약 순매수했다.

정오경 일본은행(BOJ)은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마치고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장기금리(10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를 '0% 부근'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10년물 국채금리 변동폭 상한선도 1%로 유지됐다.

12조엔 수준인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한도와 경제 평가에도 변화가 없었다.

이날 오후 3시 30분에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한 시중은행 채권운용역은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자체는 시장 예상 정도 수준이어서, 현재 서프라이즈를 예상했던 우려는 다소 사그라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에 급하게 올라온 금리가 쉬어갈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오후에 예정된 우에다 총재 기자회견까지 보고 판단을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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