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대만증시는 중국의 금융규제를 완화 소식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27.81포인트(0.17%) 오른 16,344.48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출발해 오름세를 키워갔다.
이날 주요 외신은 중국이 글로벌 펀드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 내 상장 기업의 외국인 지분 한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은 중국이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금융규제 완화 소식은 중화권 시장의 상승 재료로 작용되어 대만 시장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시장은 이제 25일(현지시간)에 예정되어있는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대만의 주요 업종 가운데 컴퓨터 및 설비와 전자부품이 각각 2.38%, 1.10% 상승했다.
오후 4시 05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6% 내린 32.124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권하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