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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스와프, 전 구간 상승…원화자금 부족 지속

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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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

상대적인 원화 부족 현상이 지속하면서 전 구간 강세 압력을 가했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오른 마이너스(-) 29.1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14.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0.15원 오른 -6.6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0.15원 상승한 -1.9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5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단기자금시장 불안 여파가 이어졌다.

분기 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관들의 보수적인 원화 조달 수요가 이어졌다.

당국이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 계획을 공개했지만 시장에 불안 심리는 스와프 강세 요인이 됐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부터 초단기물은 이론가를 상회하면서 매수세가 상당히 강했다"며 "1년물도 전일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상승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 유동성보다 원화 이슈가 반복하고 있다"며 "(시장은) 분기 말까지 지금 분위기가 계속될 수 있다는 생각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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