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하락 출발
[출처: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2일 유럽증시는 대체로 하락 출발했다. 유럽권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더 오래 더 높게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서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오후 4시 34분 현재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47% 하락한 4,193.00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4% 오른 7,689.4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8% 하락한 15,544.12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52% 하락한 7,176.57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5% 내린 28,693.96을 기록했다.
유럽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이은 유럽권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소화하며 대체로 하락했다.
잉글랜드은행(BOE)과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전일 각각 5.25%, 1.75%에 금리 동결 결정 발표를 내놓았으나 모두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모두 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날 밤에는 유럽연합(EU) 9월 S&P 글로벌 유로존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예상치를 상회한 독일 9월 합성 PMI에 급락분을 되돌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대비 0.14% 하락한 1.06451달러를 기록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ynho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