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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나스닥 신규 종목에 "당분간 오르기 어려워"

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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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에 상장 성공한 ARM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조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규 상장된 종목들의 주가가 당분간은 더 오르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월가에서는 ARM 홀딩스(NAS:ARM)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이 제시됐다.

월가에서 '암호화폐의 왕'으로 불리는 사모펀드 서스퀘하나는 ARM의 커버를 시작하고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ARM의 밸류에이션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서스퀘하나는 진단했다. 주가가 추가로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추가 상승 여력도 크지 않다는 진단이다.

앞서 레드번 애틀란틱 에쿼티, 번스타인 등도 ARM의 밸류에이션을 거론하며 '중립', 혹은 '매도'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직후 ARM의 주가는 공모가에 거의 근접한 50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한편 이번 주 상장한 인스타카트(NAS:CART)에 대해서도 중립 의견이 제시됐다.

BTIG는 인스타카트에 대한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BTIG는 도어대쉬와 우버와의 경쟁을 고려하면 인스타카트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적정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직후 인스타카트는 공모가와 같은 3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관련 종목: ARM 홀딩스(NAS:ARM), 인스타카트(NAS:CART)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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