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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켓 브리핑](9월25일)

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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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1%↓ S&P500 0.23%↓ 나스닥 0.09%↓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90bp 하락한 4.448%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17% 상승한 105.572

-WTI : 0.40달러(0.45%) 오른 배럴당 90.0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추가 금리인상 발언이 이어지면서 과도한 긴축과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씨티가 찰스슈왑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찰스슈왑 주가가 1%대 하락.

IT주는 등락이 엇갈려. 테슬라 주가는 4%대 하락한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1%대 올랐고,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 주가도 1%대 상승.

△ 미 국채 가격은 상승. 연준 당국자들이 일제히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으나 과도한 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어.

달러화 가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고공행진을 지속. 특히 달러 인덱스는 주간 단위로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등 이른바 '킹달러' 시대의 재림을 확인.

*데일리 포커스

-보먼 연준 이사 '추가 금리 인상·한동안 제약적 수준 유지 적절'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콜로라도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으며, 적시에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위원회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고, 한동안 제약적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언급.

그는 "이번주 회의에서 금리 범위를 5.25~5.50%로 동결하기로 투표했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금리를 인상하는 동안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상당한 진전을 봤고, 올해 보다 점진적인 인상 속도가 필요하며, 이번주에 금리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설명.

그러나 "에너지 가격이 더욱 상승해 최근 몇 달 동안 나타난 인플레이션 진전의 일부가 반전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아직 승리를 선언할 수 있는 지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언급했고,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추가 금리 인상이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

-JP모건 "국제유가, 수년 안에 150달러대 간다"

JP모건은 내년 브렌트유가 배럴당 90~110달러, 내후년에는 배럴당 100~120달러, 2026년에는 배럴당 15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겠지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에서 고착할 리스크 또한 상존한다고 JP모건은 지적.

JP모건은 유가가 급등하는 이유로 단기적으로 원유의 공급이 부족한 현상과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시장의 '슈퍼사이클'이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현재의 공급량을 감안하면 원유는 하루에 110배럴 부족한 상황이 내후년까지 이어지고, 2030년까지는 710만 배럴 수준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

-미 9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예비치 48.9…서비스는 둔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9를 나타내. 직전월 47.9보다 상승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하지만 제조업 활동은 약간의 위축세를 지속.

9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예비치)는 50.2로 직전월 50.5보다 약간 낮아져. 이는 8개월 만에 최저 수준.

제조 및 서비스 부문의 활동을 합산한 9월 합성 PMI 예비치는 50.1로 전월 50.2보다 약간 하락. 이 역시 7개월 만에 최저 수준.

시안 존스 S&P 글로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9월 PMI 지표는 미국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미국 수요 여건과 관련한 우려를 더한다"며 "전체 생산지수가 50.0을 웃돌았음에도 이는 극히 일부이고, 전체 활동은 두 달 연속 정체됐다"고 분석.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700 독일 9월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30 미국 9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문정현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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