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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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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미국채 금리 등 매크로 이슈에 딜러들은 주목했다.

이번 주 서울 외환시장은 오는 28일부터 추석 연휴에 돌입해 거래일이 3일로 짧아진다.

달러화 가치는 지난 주말에도 올라 주간 기준 10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소폭 하락해 4거래일 연속 내렸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22일 밤 달러-원 1개월물은 1,333.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9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6.80원) 대비 1.3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30.00~1,34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시장이 방향성을 잡을 것 같지는 않고, 레인지 거래가 예상된다. 최근 연고점에서 떨어진 것을 고려하면 1,335원 부근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원화만 놓고 보면 특별한 이슈가 없어 이런 분위기가 이번 주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332.00~1,338.00원

◇ B은행 딜러

지난주 FOMC 이후 달러화 강세가 지속된 경향이 있었고, 오늘도 큰 흐름에서는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연휴 앞두고 네고 물량이 있다 보니 해당 부문 감안해서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330.00~1,340.00원

◇ C은행 딜러

미국 채권 금리와 위안화 환율 보면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330원 초반에서는 결제가 나올 것으로 보이고, 1,340원 위에서는 개입으로 막았던 환율이라 많이 빠지지는 못할 것 같다. 다만 1,340원을 트라이하는 장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31.00~1,340.00원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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