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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1,330원대 중반서 하락 출발…3.30원↓

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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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중반에서 추가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고점 인식과 추석 연휴 전 네고 물량 기대감이 작용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장 대비 3.30원 내린 1,333.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30원 하락한 1,335.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22일) 달러 가치는 강세 분위기를 지속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은 달러 인덱스를 105대 중반에서 지지했다.

다만 위안화는 중국 당국의 통화 방어 움직임에 반등세가 두드러졌다.

이를 반영한 달러-원은 1,330원대 중반에서 공방을 벌인 후 하락했다.

연고점(1,343.00원) 경계로 상단 인식이 공고한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둔 월말 네고 물량 기대감이 하락 압력을 더했다. 이번 주는 추석 연휴로 거래일은 3일로 줄어든다.

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나 유로화보다 원화가 강하다"라며 "굳건하게 1,330원대 고점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네고 물량도 계속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3엔 오른 148.43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9달러 오른 1.0651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6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74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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