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시장 분석] 당일 지준 부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25일 단기자금시장은 당일 지급준비금(지준) 부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재정방출 1조8천억 원, 국고여유자금 7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4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세입 7천억 원, 통안채 발행(2년/3년) 1조2천억 원, 한은RP매입 만기(5일) 4조 원, 공자기금 환수 1조8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4천억 원, 화폐 발행 3천억 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주말 간 지준적수 부족세가 크게 완화됐지만 분기 말을 앞두고 차입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레포에 대해선 "공공자금관리기금 환수 및 운용사 환매 등 유동성 개선 요인이 크지 않겠다"면서 "청약 자금 유입 수준에 따라 매칭 강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1조2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4천억 원, 기타 1조2천억 원 등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세입 6천억 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6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4천억 원, 화폐 발행 3천억 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4조6천457억원 잉여, 지준 적수는 13조4천381억원 부족을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3.618%, 거래량은 13조4천29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jhkim7@yna.co.kr
김정현
jhkim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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