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초중반에서 좁은 범위를 등락하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장 대비 3.90원 내린 1,332.90원에 거래됐다.
오후에도 달러-원은 1,330원대를 등락했다.
장 초반부터 네고 물량의 유입으로 1,330원 중반대에 고점 인식이 지속하고 있다. 전장 대비 하락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지난주에도 달러-원은 장중 1,340원대로 상승했지만, 연고점인 1,343원 저항에 막히며 반락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국내 증시 부진과 위안화 약세에도 달러-원은 매도 압력이 느껴진다"라며 "연휴를 앞둔 네고 물량과 당국 개입 경계감이 더해지며 1,330원대 레인지가 계속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0.3% 하락했다. 외국인은 1천462억 원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0위안대로 진입한 이후 변동이 크지 않았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1엔 상승한 148.39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1달러 오른 1.0649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7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43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ybnoh@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