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7천계약 넘게 3년 국채선물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3.1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7천94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5천95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0틱 오른 108.22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281계약 순매수했고, 보험은 1천22계약 순매도했다.
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선 장중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확대됐다.
오전 장 후반 5천계약 남짓이었던 3년 국채선물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7천계약까지 늘었다.
한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연휴 주간이라 매매가 활발하지는 않다"면서 "미국 금리 반락 이후 추가로 나올 악재가 없지만 유가 상승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은행채와 공사채의 지속된 약세 발행이 금리 하방을 제한하면서 현 수준 강보합을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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